안녕하세요 김스근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거나 시작하지 얼마 안 됐을 때,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가 두 개 있는 것을 보고 궁금증을 가지신 분이 분명 계실 텐데요
이 둘의 차이는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보통주이고, 삼성전자우의 경우에는 삼성전자 우선주입니다. 그렇다면 이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된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보통주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LG, 삼성전자, SK 주식은 보통주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보통주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주식의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보통주들은 차후 주주총회와 같은 자리에서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을 가지고 한 기업의 주주로서 경영사항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이익에 대한 배당금의 권리도 가지게 됩니다.
우선주 : 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LG우, 삼성전자우, SK우 주식과 같이 종목 뒤에 우선주를 나타내는 '우'가 붙습니다. 우선주의 경우에는 보통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어 회사에 대한 경영에는 참가할 수 없는 반면에, 보통주보다 배당과 같은 재산적 내용에 있어서 우선적 권리를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우선주를 발행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영권에 대한 위협이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서로 윈윈 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게 되면 무조건적으로 보통주가 아닌 우선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을 하실 겁니다. 하지만 보통주와 우선주가 각각 가지는 장단점을 파악하시면 이러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시게 될 것입니다.
우선주의 경우에는 우선 발행량이 보통주에 비해서 턱없이 적은 수의 주식이 유통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뜻은 즉, 세력, 외국인, 제삼자에 의해서 작은 돈으로도 상당히 큰 변동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우선주의 단점으로 손에 꼽히며, 보통주의 경우에는 우선주에 비해서 유통주식수가 많아 외인 및 세력이 쉽게 주가를 흔들기에 상당히 큰 부담을 느낍니다.
LG전자 보통주 | LG전자 우선주 | |
배당수익률 | 0.78% (2020) | 1.7% (2020) |
상장주식수 | 163,647,814 | 17,185,992 |
위 사진은 좌측부터 LG전자와 LG전자 우의 투자정보 사진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인지 찾아내셨나요? 바로 배당수익률 부분인데요, LG전자 보통주의 경우 작년 배당수익률이 0.78%에 그친반면 LG전자 우선주의 경우에는 보통주에 비 해 배당수익률이 약 2배 이상이 차이나는 1.70%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앞서 소개해드렸던 상장주식수도 보통주가 우선주에 비해 10배가량 많은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기업경영에 대한 의결권에 관심이 없고, 배당금을 노리는 투자를 하실 경우에는 확실히 우선주를 매수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저도 주식을 처음 접했을 때 해당 사항에 대해서 궁금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하네요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하면서 정말 신중하게 투자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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