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기 기업이자 4대 방산업체인 보잉에 대해서 같이 알아볼 텐데요, 지난해 초 보잉은 코로나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여러 악재가 겹쳐 보잉이 재정난을 겪게 되자 사우디 국부펀드의 보잉 지분 매입 및 미국의 항공사 지원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은 보잉입니다. 이러한 보잉이 점점 주가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잉 주가 전망, 기업 정보 등 여러 가지 정리해놨습니다. 아래 참고하세요~
1. 보잉(BA) 기업 개요
2. 보잉(BA) 주가 전망
3. 보잉(BA) 실적 분석
4. 보잉(BA) 차트 분석
기업명 : 보잉(Boeing)
티커명 : BA
상장 :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 다우존스 종합지수
시가총액 : 1148억 달러 / 한화 : 126조 7537억 원
주가 수익비율(PER) : X
주당순자산비율(PBR) : -9.71배
주당순이익(EPS) : -0.70
주가 수익비율(PER) : 주식의 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시장의 평가 수준을 나타낸 수치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1주의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몇 배의 가격으로 거래되는지 나타낸 수치
주당순이익(EPS) :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량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의 1주당 창출한 이익을 나타낸 수치
보잉(Boeing)은 150개국 이상의 항공사와 미국 및 연합정부의 고객을 지원하는 항공, 우주 및 방위 기술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상업용 비행기 사업분야(BCA), 방위 및 우주사업 부문(BDS), 보잉 글로벌 서비스(BGS)와 보잉 캐피털(BCC) 크게 4가지로 사업부문을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보잉의 상업용 비행기 분야(BCA)는 보잉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보잉을 대표하는 사업분야이며, 보잉의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분야입니다. 많은 상업용 항공기 중에서도 주로 보잉 737 MAX기,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보잉의 효자상품이기도 합니다.
우주 분야에서도 미국의 스페이스 셔틀과 같은 부문에서 많은 수익을 올린 이력이 있습니다, 추가로 테슬라의 스페이스 X와도 경쟁관계가 있는 기업입니다. 2015년부터 개발해온 CST-100 스타라이너를 2019년 12월 첫 발사를 진행하였으나, 발사 도중 문제가 발견되어 추후 다시 우주정거장으로 재발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잉 737 항공기 운항 재개
지난 2~3년간 보잉의 대표적인 상업용 항공기인 보잉 737 맥스가 잇다라 추락하게 되자, 2019년 에티오피아 항공의 보잉 737 맥스 항공기가 추락하였고, 2018년에도 인도네시아의 라이온에어 항공사 소속의 보잉 737 맥스기가 연달아 추락을 하자 2019년 3월 미국과 브라질을 시작으로 보잉 737 맥스 항공기에 대한 운행을 중지한 바 있었습니다.
이러한 잇따른 추락의 원인으로는 보잉 737 맥스 항공기의 자동 실속 방지 시스템이 문제였고, 보잉은 이러한 시스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해당 시스템의 기기 설계를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미국의 유나이티드 항공을 필두로 점점 보잉 737 맥스 항공기에 대한 운행 재개를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럽에도 운행이 재개됐으며 차후 중국과 일본 한국 등에서도 풀릴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20년 12월 회복하는 항공기 주문량
2020년 코로나로 인하여 항공사 및 항공기 제조회사는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렸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각국에 봉쇄조치가 걸림에 따라서 해외여행 및 해외출장 등이 제한이 이루어지자 항공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입었었는데요, 특히 보잉은 737 맥스 항공기 운행중단으로 인해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더 가중된 손해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해외 바이어들의 항공기 주문 취소와 주문 변경으로 인해 주문대수는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는데요, 작년 보잉은 157대의 항공기를 납품하였는데, 이는 2019년 대비 50프로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백신의 사용승인, 보잉 737기 운행 재개 및 항공물류 증가로 인하여 항공 주문량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미국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닷컴이 항공물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중고 보잉 767-300 항공기를 11대 구매하였으며, 유럽의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백신으로 인해 나아질 해외여행 수요로 인해 보잉 737 맥스를 75대 추가 구입하였습니다. 20년 4분기는 꽤나 괜찮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보잉의 경우 현재까지 20년 3분기 실적까지 발표되었습니다.
20년 3분기 실적 기준
매출 : 141억 달러(한화 : 15조 6136억 원) - 전년대비 동기 29% 하락
영업손실 - 4.66억 달러(한화 : 5140억 원)
주당순이익(EPS) : -1.39달러
보잉의 대표적인 사업부문인 상업 항공기 분야 실적입니다.
상업용 항공기 수주량 : 28대 / 작년 대비 55% 감소
상업용 항공기 분야 매출 : 35.96억 달러 / 작년 대비 56% 감소
작년 대비 상당히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년 4분기 실적은 2021년 1월 27일 개장 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보잉의 경우 20년 초에 비해서 괜찮아진 실적의 기대감으로 충분히 250선을 터치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하지만 4분기 실적 발표인 27일 이후 실적을 보시고 진입하시는 걸 추천드리며, 이후 방향이 하방으로 틀게 될 경우 180선까지 지켜보시다가 매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수 타점 : 실적 발표 이후 진입 / 하방으로 방향을 전환하면 180라인까지 기다리는 걸 추천
매도 타점 : 230~240달러 인근
손절 타점 : 지지선 라인 벗어날 시 과감하게 손절 고려하는 것을 추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라며,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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