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 주가 전망 및 주식 정보 (Feat. 플레이드 반독점법)

오늘은 사회인의 영원한 동반자 신용카드 디지털 결제의 압도적 쌍두마차 기업인 비자(VISA)의 주가 전망 및 주식 정보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비자(V) 기업 개요

2. 비자(V) 주기 전망 및 투자 포인트

3. 비자(V) 실적 분석

4. 비자(V) 차트분석

 

1. 비자(V) 기업 개요

비자 로고

기업명 : 비자 / VISA

티커명 : V

상장 : 뉴욕 증권거래소 / 다우존스 

시가총액 : 4630억 달러 (한화 : 518조 6500억 원)

 

PER(주가 수익비율) : 43.86배

PBR(주가순자산비율) 10.89배

EPS(주당순이익) : 4.56달러

주가 수익비율(PER) : 주식의 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시장의 평가 수준을 나타낸 수치

주가순자산비율(PBR) :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1주의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몇 배의 가격으로 거래되는지 나타낸 수치

주당순이익(EPS) :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량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의 1주당 창출한 이익을 나타낸 수치

 

▲비자(VSIA) 사업부문

비자(VISA)는 대표적인 개인, 정부, 금융기관 비즈니스 등 주요 부문의 디지털 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주로 국내 카드사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및 여러 디지털 결제를 제공해주는 대신 중간다리에서 수수료를 챙기는 것으로 주로 매출을 올리는 기업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같은 곳에 비자 로고가 많이 박혀있듯이 전 세계적으로 비자는 압도적인 결제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고착화되어있는 비자(VISA)는 온라인에서 수에즈 운하와 같이 전자결제에 중간다리를 놓아서 놀고먹으면서 수수료를 두둑이 챙기는 말 그대로 꿀 빠는 기업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비자의 주요 서비스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가맹점 - 소매점, 음식점, 항공사 등 각종 비즈니스에 VISA 카드결제를 제공함

2. 매입자 - 1번의 가맹점의 대금 수취를 용이하게 처리해주는 금융기관

3. 발급자 - 비자(VISA) 카드를 발행 이외에도 각종 결제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기관

비자카드는 미국 1등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업체답게 상당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자국인 미국에서도 52.8%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고, 경쟁사인 마스터카드와도 20% 가까운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의 디지털 결제 서비스 기업입니다.

 

2. 비자(V) 주가 전망

 

▲독점기업의 어두운 이면

미국 디지털 결제 산업부문 탑2

미국은 특정 산업에 한 기업이 과도한 시장 독점지위를 이용하여 경쟁자와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이 있는데요, 미국의 디지털 결제 산업에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2강 구도 체제로 사실상 2 기업이 독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비자는 9월 핀테크 업체인 플레이드를 인수하려고 하였습니다. 플레이드는 페이팔의 벤모와 같이 전자 송금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하지만 비자가 플레이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당국은 비자에 반독점 소송을 걸어 결국에는 플레이드를 인수 포기하는 상황까지 가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한 산업분야를 독점하는 것은 상당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반대로 여러 가지 규제, 반독점법 등 어두운 이면도 있습니다. 

 

 

▲비자(VISA)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

비자는 지난 10월 미국의 핀테크 기업인 옐로 페퍼(Yellowpepper)를 인수하였습니다. 옐로 페퍼는 라틴아메리카의 9개 나라에 전자 금융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기도 한데요, 이로 인해 비자는 더욱 쉽게 라틴아메리카의 실시간 금융 결제 서비스를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후 라틴아메리카 디지털 결제 점유율과 매출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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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쟁 참전

최근 페이스북(FB), 페이팔(PYPL), 스퀘어(SQ) 미국의 IT 대기업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미래 전망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비자도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전망성이 유망하다고 생각했는지 암호화폐 관련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바로 미국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 USDC 결제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USDC코인의 발행사인 서클(Circle)과 협력을 체결하고 2021~2022년까지 전 세계 6천 개의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USDC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세계적인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가 비자와 마스터카드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하였습니다.

 

 

3. 비자(V) 실적 분석

비자(VISA) 20년 4분기 실적이 25일 발표되었는데요, 아래에서 같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비자의 21년 1분기 실적 발표 하이라이트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비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고, 몇몇 나라의 봉쇄조치가 비자카드의 수요 및 지출에 영향을 끼침, 4분기에 실적이 꽤나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여전히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2. 앞서 말한 라틴아메리카의 Yellow Pepper를 인수하여, 라틴아메리카 진출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을 상당수 줄여 차후 라틴아메리카의 비자카드 지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3. 비자(VISA)가 Plaid와 합병을 중단하여 이에 대한 소송을 각하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Net revenue(매출) - 56억 8700만 달러 (한화 : 6조 3501억 원) / YoY(전년대비 동기) - 5% 감소

Operating income(영업이익) - 38억 4400만 달러 (한화 4조 2922억 원) / YoY(전년대비동기) - 4% 감소 

EPS(주당순이익) - 1.42달러 / 1.28달러인 컨퍼런스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4분기 동안 총 발행된 비자카드는 35억 5백만 개로, 작년에 비해서 약 1.3억 개 추가로 발행되었습니다. Cradit Card(신용카드) 분야는 1%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Debit Card(현금카드)는 5% 가까운 상승량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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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자(V) 차트 분석

 비자(VISA)의 차트를 봤을 때, 현재 상당히 들어가기 좋은 자리로 보이지만, 최근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와중에도 미국 주요 증시의 선물지수가 1% 넘는 하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 주요 증시가 현재 조정을 받아 비자도 덩달아 조정을 받을 확률이 큼 

2. 1~3 거래일 이후 190이 깨지지 않았다면 들어가 볼 만함

3. 매수 타점 : 190달러 인근 / 미국 증시 조정으로 인하여 지지선 깨지면 180달러 인근

4. 익절 타점 : 215달러 인근 

5. 손절 타점 : 170달러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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