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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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 숏 포지션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마이클 버리는 지난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를 미리 예측하여 미국발 세계 대공황이 왔을 때 반대로 큰 이익을 챙기기도 한 인물이지요.

이러한 마이클버리가 지난 서브프라임 사태에 이어서 테슬라에 어마어마한 거품이 끼었다 라고 생각하여 12월 초에 테슬라 숏포지션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이클 버리 : "테슬라 숏쳤음 ㅅㄱㅇ" 

로빈후드 :  "가서드럼이나쳐라"

하지만 시장은 마이클 버리의 예측대로 움직이지 않았는데요,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 숏 포지션을 진입한 12월 초에 비해서 테슬라의 주가는 끝없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전 세계 부자 1 등자 릴 차지하곤 했습니다. 3일 만에 다시 1등 자리를 내주었던 건 비밀

 

3일천하 일론머스크 ㅋㅋㅋㅋㅋ

이러한 테슬라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버리는 테슬라 숏 포지션(공매도)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테슬라의 주가 상승의 나의 빅쇼트를 키운다.라는 말을 남기며 테슬라 하락에 대한 믿음이 굳건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 공매도를 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현재 테슬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며, 거품이 상당히 끼었다
2. 테슬라의 매출의 92배 = 전 세계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매출 
3. 테슬라가 8일 만에 시가총액 600억 달러가 늘었다, 이는 제너럴모터스(GM) 1개, 허쉬 초콜릿 2개, 도미노피자 4개, 보르나도(리츠) 10개와 같다고 밝힘 = 주가가 너무 과열되어있음

 

과거 또 다른 빅쇼트의 주인공인 중 한 명 마크 바움의 실존인물인 스티브 아이스먼도 과거 2018년 7월부터 테슬라의 투자 열풍이 과도하다 판단하여, 테슬라를 공매도를 쳤던 이력이 있는데, 2019년 테슬라의 주가가 잠깐 주춤하다 싶다가 3분기에 테슬라의 흑자전환으로 인해 끝없이 주가가 올라 2020년 초에 결국 테슬라의 공매도를 포기하고 패배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마이클 버리의 테슬라 공매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콜풋대전 실시간으로 개꿀잼으로 직관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마이클 버리와 일론 머스크의 캐릭터 삭제 빵은 누가 이길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수많은 헤지펀드의 테슬라 숏, 스티브 아이스먼의 테슬라 숏포지션을 이긴 일론 머스크가 이길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이클 버리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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